안산시 LH공사에 근본 대책 요구
경기도 안산 중앙대로에 설치된 신길 지하차도가 집중호우만 오면 침수돼 교통대란을 초래하면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안산시는 19일 "상습 침수로 출근길 교통난을 초래한 신길 지하차도와 관련 LH측에 항구적인 관리방책 마련을 요구하고, 상부기관과 정·관계에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중앙대로에="" 설치된="" 신길지하차도가="" 지난="" 15일="" 내린="" 집중호우에="" 침수돼="" 차량통행이="" 중단됐다.="" 사진="" 안산시="" 제공="">
신길 지하차도는 LH공사가 신길택지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2010년 말 임시 개통했지만 제반 문제점이 대두돼 안산시에 인계되지 않은 시설물이다.
특히 이 지하차도는 지난 7월 5일에 이어 8월 15일에도 침수돼 중앙대로를 이용해 안산·시흥스마트허브(구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LH공사는 당시 수도권에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했다. 그러나 배수작업에 장시간이 소요되면서 또 다시 출근길 교통대란을 초래했다.
안산시는 LH공사에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되는 신길 지하차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인수를 미루고 있다.
LH공사는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용역을 줘 중·장기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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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안산 중앙대로에 설치된 신길 지하차도가 집중호우만 오면 침수돼 교통대란을 초래하면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안산시는 19일 "상습 침수로 출근길 교통난을 초래한 신길 지하차도와 관련 LH측에 항구적인 관리방책 마련을 요구하고, 상부기관과 정·관계에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중앙대로에="" 설치된="" 신길지하차도가="" 지난="" 15일="" 내린="" 집중호우에="" 침수돼="" 차량통행이="" 중단됐다.="" 사진="" 안산시="" 제공="">
신길 지하차도는 LH공사가 신길택지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2010년 말 임시 개통했지만 제반 문제점이 대두돼 안산시에 인계되지 않은 시설물이다.
특히 이 지하차도는 지난 7월 5일에 이어 8월 15일에도 침수돼 중앙대로를 이용해 안산·시흥스마트허브(구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LH공사는 당시 수도권에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했다. 그러나 배수작업에 장시간이 소요되면서 또 다시 출근길 교통대란을 초래했다.
안산시는 LH공사에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되는 신길 지하차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인수를 미루고 있다.
LH공사는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용역을 줘 중·장기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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