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동 1단체 결연' 추진
서울 강북구가 마을공동체 조언자로 풀뿌리시민단체를 선정했다. 강북구는 "9월부터 각 동 마을공동체추진단과 풀뿌리단체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1동 1단체 결연'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우선 다음달 초 24개 풀뿌리 시민단체 협의체인 '강북마을모임'과 함께 동별 시민단체를 지정할 예정이다. 동 담당 공무원과 마을이끄미(마을공동체 추진단), 동과 결연한 풀뿌리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한다.
시민단체와 추진단은 마을의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짝이다. 9월 중순에는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 방향을 두고 머리를 맞대고 우수사례로 꼽히는 마을공동체를 탐방하기에 앞서 선정 작업도 진행한다.
강북구는 지난 3월 마을공동체 추진을 전담팀을 구성한 뒤 조례 제정과 민·관협력체계 구축, 교육과 주민 대상 홍보 등을 진행해왔다. 동과 단체간 결연은 첫 결실인 셈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위해 전문적인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해 '1동 1단체 결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곳곳에서 강북만의 특성이 물씬 풍기는 다양하고 참신한 공동체가 싹을 틔우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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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마을공동체 조언자로 풀뿌리시민단체를 선정했다. 강북구는 "9월부터 각 동 마을공동체추진단과 풀뿌리단체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1동 1단체 결연'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우선 다음달 초 24개 풀뿌리 시민단체 협의체인 '강북마을모임'과 함께 동별 시민단체를 지정할 예정이다. 동 담당 공무원과 마을이끄미(마을공동체 추진단), 동과 결연한 풀뿌리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한다.
시민단체와 추진단은 마을의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짝이다. 9월 중순에는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 방향을 두고 머리를 맞대고 우수사례로 꼽히는 마을공동체를 탐방하기에 앞서 선정 작업도 진행한다.
강북구는 지난 3월 마을공동체 추진을 전담팀을 구성한 뒤 조례 제정과 민·관협력체계 구축, 교육과 주민 대상 홍보 등을 진행해왔다. 동과 단체간 결연은 첫 결실인 셈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위해 전문적인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해 '1동 1단체 결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곳곳에서 강북만의 특성이 물씬 풍기는 다양하고 참신한 공동체가 싹을 틔우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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