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규 석유공사 신임 사장 밝혀
서문규(사진)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23일 "공사 자체 자금만으로는 셰일가스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민간 기업 투자자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사장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셰일가스를 통해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고,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이 부문사업 진출을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3월 미국의 이글포드 광구에 진출했고, 올해 2월부터 EP에너지 광구 개발에 들어갔다. 현재 이들 지역을 거점으로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 북미 지역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서 사장은 "셰일가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셰일가스 개발지역은 미국 동부 남쪽을 우선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의 사업과 관련해서는 "자원을 둘러싸고 소수민족 간 갈등이 있어 석유산업이 원만하지 않다"며 "이라크뿐 아니라 리비아, 튀니지, 시리아 등도 민주화되면서 자원을 둘러싼 소수민족 갈등이 있어 계속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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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사장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셰일가스를 통해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고,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이 부문사업 진출을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3월 미국의 이글포드 광구에 진출했고, 올해 2월부터 EP에너지 광구 개발에 들어갔다. 현재 이들 지역을 거점으로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 북미 지역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서 사장은 "셰일가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셰일가스 개발지역은 미국 동부 남쪽을 우선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의 사업과 관련해서는 "자원을 둘러싸고 소수민족 간 갈등이 있어 석유산업이 원만하지 않다"며 "이라크뿐 아니라 리비아, 튀니지, 시리아 등도 민주화되면서 자원을 둘러싼 소수민족 갈등이 있어 계속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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