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오늘 총파업 돌입

지역내일 2012-08-29
"금속·건설 위주 13만명 참여"
31일엔 전국서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이 29일 총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파업 참가자는 금속노조 10만8800명과 건설노조 2만명 등 총 13만7000명이다. 이중 건설노조는 하루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다. 지역본부 산하노조들도 소규모 파업에 들어갔다. 공공운수노조연맹과 사무금융연맹, 기타 가맹조직들도 총회개최 방식으로 파업집회에 참가한다.

파업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보건의료노조는 대다수 국립의료원이 비상상황에 들어가 파업을 1주 연기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당초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려던 파업을 29일과 31일로 기간을 단축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 규모가 축소된 것과 관련해 "이번 총파업 의미를 온전하게 실현하진 못했다"며 "파업에 대한 제도적 침해와 고용위기로 인한 현장 불안감, 현장활동의 위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또 "11월 전국노동자대회, 12월 대선을 맞아 끝임 없는 현장소통으로 탄압을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엔 조합원 2만명이 모이는 파업상경집회를 연다. 지역별로 먼저 개최하는 전국 집회는 대전, 전남, 울산, 강원, 제주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민주노총 파업요구안은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악법 재개정, 장시간노동 단축, 민영화 저지 등이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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