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 한국항만경제학회, 이이재 국회의원실은 8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강원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물류여건 변화 등에 따른 북극항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하면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북극항로를 개척해 이용할 경우 기존 수에즈 운하 통과보다 10일 이상 운송거리를 단축해, 아시아와 유럽간 해상 컨테이너 화물의 70%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극항로에 대한 강원지역 항만의 경쟁력 비교 우위를 보면 강원 동해안 지역은 양양국제공항과 서울~강릉 복선전철,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육상교통망이 대폭 확충되었고, 올해 9월 예비지정이 확실시 되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동계올림픽 개최 등으로 환동해권 항만물류의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강원도의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속초항과 동해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사카이미나토 ? 쓰루가 ? 시모노세키, 중국 훈춘 등이 국제항로를 운항하고 있거나 계획 중에 있어 강원 동해안 항만이야말로 환동해권 해양시대의 사통팔달이자 해로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렇듯이 강원도야말로 육로, 해로, 항로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면 화물 컨테이너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과 접근이 가장 용이해져 국내 여타항만보다 내륙운송비 절감 및 해상 운송시간 단축 등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게 되고 북극항로로 가는 최북단의 지리적 위치에 있어 강원도의 동해항만이 북극항로 시대의 허브항만으로서의 필요충분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된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북극항로가 활성화되려면 쇄빙선 에스코트, 통항료 인하 등 대외적 과제와 컨테이너 항만능력 보강,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 선결해야 할 사안들도 많지만 강원도가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면 강원도는 21세기 신(新)청해진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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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하면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북극항로를 개척해 이용할 경우 기존 수에즈 운하 통과보다 10일 이상 운송거리를 단축해, 아시아와 유럽간 해상 컨테이너 화물의 70%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극항로에 대한 강원지역 항만의 경쟁력 비교 우위를 보면 강원 동해안 지역은 양양국제공항과 서울~강릉 복선전철,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육상교통망이 대폭 확충되었고, 올해 9월 예비지정이 확실시 되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동계올림픽 개최 등으로 환동해권 항만물류의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강원도의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속초항과 동해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사카이미나토 ? 쓰루가 ? 시모노세키, 중국 훈춘 등이 국제항로를 운항하고 있거나 계획 중에 있어 강원 동해안 항만이야말로 환동해권 해양시대의 사통팔달이자 해로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렇듯이 강원도야말로 육로, 해로, 항로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면 화물 컨테이너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과 접근이 가장 용이해져 국내 여타항만보다 내륙운송비 절감 및 해상 운송시간 단축 등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게 되고 북극항로로 가는 최북단의 지리적 위치에 있어 강원도의 동해항만이 북극항로 시대의 허브항만으로서의 필요충분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된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북극항로가 활성화되려면 쇄빙선 에스코트, 통항료 인하 등 대외적 과제와 컨테이너 항만능력 보강,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 선결해야 할 사안들도 많지만 강원도가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면 강원도는 21세기 신(新)청해진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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