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진해여성의전화 부설 극단 ‘물꼬’가 열다섯 번째 공연을 진해구민회관무대에 올린다. 7월 24일 저녁 7시30분 무료 공연이다.
연극 전문가가 아닌 주부들이 자발 참여해 직접 무대에 선다. 출연 배우 8명이 20명 역할을 하는 색다른 재미와 함께, 원인 모를 통증과 불면에 시달리는 주인공 수인의 삶을 따라 고통의 자리 슬픔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 용기를 공감할 수 있다.
여성 문제가 단순한 내적,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문제임을 자각하며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준다. 여성주의 시각과 페미니즘을 담은 공연으로 성 평등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극단 물꼬가 연극 단원을 모집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5)546-1400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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