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와 협력 … 기업에 취업 연계
서울 노원구가 에너지 실무 인력 양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핵에너지에 의존하지 않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노원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에너지 인력 기반 확대를 위한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 분야에 선정돼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은 평가원으로부터 4년간 연 3억원씩 총 12억원을 지원받아 '분산전원 연계운용'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의체 구성 △현장 맞춤형 교육 △산업체 현장 실습 등을 맡는다.
분산 전원이란 원자력과 화력발전 등 대규모 발전원 대신 소용량 발전 시스템을 말한다. 즉 태양광, 바이오,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원이며 온실 가스 감축과 탈핵 에너지 전환의 대안 중 하나다.
노원구는 대학 측과 손잡고 4년간 매년 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을 펼쳐 실무역량이 강화된 기초인력을 연간 30명씩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내 그린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일자리창출과 함께 에너지 전문가를 키우겠다"며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으로 공존하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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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에너지 실무 인력 양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핵에너지에 의존하지 않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노원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에너지 인력 기반 확대를 위한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 분야에 선정돼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은 평가원으로부터 4년간 연 3억원씩 총 12억원을 지원받아 '분산전원 연계운용'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의체 구성 △현장 맞춤형 교육 △산업체 현장 실습 등을 맡는다.
분산 전원이란 원자력과 화력발전 등 대규모 발전원 대신 소용량 발전 시스템을 말한다. 즉 태양광, 바이오,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원이며 온실 가스 감축과 탈핵 에너지 전환의 대안 중 하나다.
노원구는 대학 측과 손잡고 4년간 매년 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을 펼쳐 실무역량이 강화된 기초인력을 연간 30명씩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내 그린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일자리창출과 함께 에너지 전문가를 키우겠다"며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으로 공존하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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