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제주카지노 파업 끝나
파라다이스제주카지노 노조(위원장 박동천)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진행 중이던 파업을 30일 끝냈다. 이날 새벽 쟁점사항에 대한 노사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카지노 노사는 △노조 유급 전임자 1명 인정 △분할·합병·양도시 고용승계 △부당해고자 및 부당정직자 원직복직 △성희롱 예방대책위 구성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파업 정리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교육을 수련회 형식으로 진행한 뒤 내달 4일부터 업무에 정식 복귀할 예정이다.
노총, 단 위원장 석방 촉구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30일 노동장관, 법무장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청와대 비서실장, 복지노동수석 등에게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및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서한’을 보내고 이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노총은 서한에서 “단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문제는 주5일 근무제 도입, 비정규직 권익보호, 공무원노조 도입 등과 함께 월드컵 기간중 노·정간 평화를 위한 최선결 과제 중 하나”라며 “현 정부가 지난 4년 동안 650명에 이르는 구속노동자를 양산한 결과, 국제노동계의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고,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상을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상노련 내달 1일 정기대회
전국해상산업노련(위원장 박태길)은 내달 1일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02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갖는다.
해상노련은 이날 대회에서 제24대 위원장을 뽑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이들은 △선원의료보험료적립금 반환 및 선원의료시설 지원 △선원의 공적 재해예방 및 보상제도 도입 △(가칭)해양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해상노련 위원장선거는 한진해운선원노조 김필재(54) 위원장과 부산해운노조 박희성(49) 위원장이 각각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진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파라다이스제주카지노 노조(위원장 박동천)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진행 중이던 파업을 30일 끝냈다. 이날 새벽 쟁점사항에 대한 노사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카지노 노사는 △노조 유급 전임자 1명 인정 △분할·합병·양도시 고용승계 △부당해고자 및 부당정직자 원직복직 △성희롱 예방대책위 구성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파업 정리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교육을 수련회 형식으로 진행한 뒤 내달 4일부터 업무에 정식 복귀할 예정이다.
노총, 단 위원장 석방 촉구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30일 노동장관, 법무장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청와대 비서실장, 복지노동수석 등에게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및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서한’을 보내고 이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노총은 서한에서 “단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문제는 주5일 근무제 도입, 비정규직 권익보호, 공무원노조 도입 등과 함께 월드컵 기간중 노·정간 평화를 위한 최선결 과제 중 하나”라며 “현 정부가 지난 4년 동안 650명에 이르는 구속노동자를 양산한 결과, 국제노동계의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고,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상을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상노련 내달 1일 정기대회
전국해상산업노련(위원장 박태길)은 내달 1일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02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갖는다.
해상노련은 이날 대회에서 제24대 위원장을 뽑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이들은 △선원의료보험료적립금 반환 및 선원의료시설 지원 △선원의 공적 재해예방 및 보상제도 도입 △(가칭)해양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해상노련 위원장선거는 한진해운선원노조 김필재(54) 위원장과 부산해운노조 박희성(49) 위원장이 각각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진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