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 신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31일 “고교평준화의 기본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출연한 KBS 라디오 ‘박찬숙입니다’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하향평준화나 학생의 선택권 제한 등의 문제점은 현재 운영중인 특수 목적고나 올해부터 시험 도입하는 자립형 사립고 등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00년 한국사회과학연구협의회 회장 재직 시절 집필한 ‘학교가 무너지면 미래는 없다’라는 책에서 현정부의 교육정책을 비난한 것과 관련“현정부 교육정책의 방향은 맞지만 무리하게 추진해 부작용이 있다고 한 것이며 특히 교사들의 불만과 사기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부총리는 “전적으로 개혁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이 자리를 맡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대입제도와 관련 “학부모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최대한 현 제도를 유지하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줄 세우기식 대입 관행을 탈피하기 위해 수능도 현재처럼 자격기준 정도로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출연한 KBS 라디오 ‘박찬숙입니다’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하향평준화나 학생의 선택권 제한 등의 문제점은 현재 운영중인 특수 목적고나 올해부터 시험 도입하는 자립형 사립고 등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00년 한국사회과학연구협의회 회장 재직 시절 집필한 ‘학교가 무너지면 미래는 없다’라는 책에서 현정부의 교육정책을 비난한 것과 관련“현정부 교육정책의 방향은 맞지만 무리하게 추진해 부작용이 있다고 한 것이며 특히 교사들의 불만과 사기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부총리는 “전적으로 개혁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이 자리를 맡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대입제도와 관련 “학부모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최대한 현 제도를 유지하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줄 세우기식 대입 관행을 탈피하기 위해 수능도 현재처럼 자격기준 정도로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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