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청명고등학교(교장 최정숙·팔달구 영통동) 교사들은 최근 실종된 동료교사의 어머니
를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 학교에 근무하는 이경수 교사는 지난해 12월 15일쯤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고향집에서 홀로 살고 있던 모친 김환순(65)씨가 실종된 사실을 알고 가족들과 함께 애타게 어머니를 찾고 있다.
이 교사와 가족들에 따르면 모친은 실종 당시 집에 저녁 밥상을 차려놓은 채 아무런 연락도
없이 실종됐다. 집에 있던 귀중품이나 옷가지 등 분실물도 전혀 없었다고 한다. 실종 원인조차 제대로 알 수 없어 가족들은 더욱 답답해 하고 있다.
1남 6녀 중 장남인 이 교사는 물론, J화재 핸드볼 선수인 여동생 이남수양은 최근 해외경기
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나서는 등 온 가족이 애를 태우며 어머니를
찾고 있다.
이 교사는 인근 고속터미널에서 어머니를 보았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기대를 걸고 사방으로 찾아봤지만 한달이 넘도록 행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교사의 모친 실종 소식이 알려지자 청명고등학교는 학교장 이하 교직원, 동료교사들도
어머니 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부장교사 및 동료교사들이 현지에 출장을 나가 인근 병원 및 수용시설 등을 수소문해보고, 전단도 돌렸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이 교사는 “아무런 소식도 없이 사라진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며
교육가족과 국민들의 협조를 간절히 요청했다.
<연락처 :="" 031)203-8121,="" 016-330-5375="">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연락처>
를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 학교에 근무하는 이경수 교사는 지난해 12월 15일쯤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고향집에서 홀로 살고 있던 모친 김환순(65)씨가 실종된 사실을 알고 가족들과 함께 애타게 어머니를 찾고 있다.
이 교사와 가족들에 따르면 모친은 실종 당시 집에 저녁 밥상을 차려놓은 채 아무런 연락도
없이 실종됐다. 집에 있던 귀중품이나 옷가지 등 분실물도 전혀 없었다고 한다. 실종 원인조차 제대로 알 수 없어 가족들은 더욱 답답해 하고 있다.
1남 6녀 중 장남인 이 교사는 물론, J화재 핸드볼 선수인 여동생 이남수양은 최근 해외경기
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나서는 등 온 가족이 애를 태우며 어머니를
찾고 있다.
이 교사는 인근 고속터미널에서 어머니를 보았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기대를 걸고 사방으로 찾아봤지만 한달이 넘도록 행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교사의 모친 실종 소식이 알려지자 청명고등학교는 학교장 이하 교직원, 동료교사들도
어머니 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부장교사 및 동료교사들이 현지에 출장을 나가 인근 병원 및 수용시설 등을 수소문해보고, 전단도 돌렸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이 교사는 “아무런 소식도 없이 사라진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며
교육가족과 국민들의 협조를 간절히 요청했다.
<연락처 :="" 031)203-8121,="" 016-330-5375="">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연락처>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