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국내 최대 이주민 축제 열려

지역내일 2012-09-14

국내 최대 규모의 이주민 축제 ‘2012 마이그런츠(Migrants) 아리랑 축제’가 오는 14~16일 창원 만남의 광장과 창원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축제에는 중국·일본·베트남·필리핀 등 17개국 이주민과 주한 대사 등 10만 여 명이 참여한다.
축제는 14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실내체육관에서의 개막행사로 막이 올라 이주민 가요제, 아시아 팝 뮤직 콘서트, 프린지 공연, 각국 문화·음식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는 16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1·2차 예선을 통과한 이주민 출신 예비가수들이 경연을 펼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가수 이은미와 박상철이 출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경남 학교급식의 우수성, 전국에 알린다
13일~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2 경남학교급식박람회’ 열려

‘2012 경남학교급식박람회’ 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개막돼 1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경남학교급식박람회 전시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 주제관 △지역급식홍보 체험관 △영양테마관 △조리테마관 △급식산업관 △우수식재료 홍보관 등 6개 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상남도교육청 주제관과 지역급식홍보 체험관은 경남도교육청과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급식정책 홍보와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학교급식’을 테마로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교육청과 경남신문, KBS창원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며, 학교급식 정책의 미래상과 비전을 제시하고, 올바른 급식문화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등 새로운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특히 박람회에는 예림(주) 등 급식 관련 17개 업체가 참가해 떡류, 수산물, 주방기기, 음식물처리기 등을 전시한다.
창원교육청은 채식의 날 운영 사례 소개 및 지역특산물을 전시하고, 진주교육청은 생야채 시식, 젓가락 콩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통영교육청은 수산물 바로 알기, 지역특산물 시식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영양테마관에서는 급식역사 전시와 위생교육, 영양상담, 영양교육 등을 상세하게 받을 수 있고, 조리테마관에서는 다문화요리, 사찰음식, 밥 50선, 떡메치기 체험, 의례상차림, 도시락 변천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우수식재료 홍보관에서는 18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창원소방본부, 벌초 시 안전관리 철저히 해야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추석을 앞두고 하는 벌초작업 시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9월 창원지역에서 발생한 벌초 관련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예초기 사고 3건, 벌 쏘임 36건, 뱀 물림 4건이다.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의 경우 예초기의 날이 날카롭고 고속으로 회전하므로 사고 발생 시 신체부위 절단, 심지어 목숨을 잃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사용 전 반드시 장갑, 보호안경과 같은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조임 등 부착상태를 점검해야한다. 작업 반경 15m이내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다.
작업 도중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 고개를 숙이고 눈을 깜박거려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게 하고, 칼날에 베이거나 절단됐을 때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다음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벌 쏘임과 뱀 물림 사고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 시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과 밝은 계통의 의복을 피해야 한다.
작업 전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손이나 손수건 등을 휘둘러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뱀에 물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잡초가 많은 곳은 긴 막대기로 헤치는 방법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소매 긴 옷과 장화,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빨리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뱀에 물렸을 경우는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고 물린 부위에서 5~10cm 심장이 가까운 곳에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독이 퍼지지 않게 묶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병원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김종길 본부장은 조상을 기리는 벌초가 순간의 부주의로 가족들이 슬픔을 겪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두산중공업, 사회공헌기금 12억 쾌척


(주)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창원시에 12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했다.
이번 기금은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창원시와 체결한 사회공헌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두산중공업의 사회공헌기금은 창원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각각 5억여 원과 7억여 원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생활이 어려운 우수 초·중·고교생들에게 장학금과 학원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10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한다.
이번 기금 외에도 두산중공업은 자매결연 한 60여 개 지역아동센터 결연후원금, 시설아동 자립후원금, 복지시설 아동 연2회 참고서 지원도 꾸준히 해 왔다.
또 사회봉사단을 통해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화, 재난구호, 재능기부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과 우수인재 양성 지원으로 사회공헌기업에 앞서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진해 해양공원 둘레길 새 단장


창원시는 진해만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을 진해구 해양공원에 조성했다.
시는 6일 3억4000만원을 들여 해양공원 해안변 데크로드 280m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데크로드는 해양공원 동쪽 방파제에서 우도 보도교까지 연결하는 해안 산책로이다.
창원시는 해양공원 주변에 산철쭉, 황매화 등 다양한 수목을 심고,화단을 조성해 가을에 꽃이 피는 구절초 4만 그루를 심었다. 해양공원은 군함전시관과 해전사체험관을 비롯 해양생물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수환 창원시 해양개발사업소장은 “앞으로 해양공원내 우도보도교와 더불어 창원시 랜드마크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솔라파크가 준공되면 아름다운 낙조와 어우러져 수려한 바다경관을 자랑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립 곰두리국민체육센터’ 임시 운영
창원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창원시립 곰두리국민체육센터’를  4일부터 28일까지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114번길 6(도계동 470)에 있는 ‘창원시립 곰두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2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997㎡의 규모로 수영장, 체육관(다목적강당), 헬스장,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오는 10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창원시립 곰두리체육센터 임시 운영기간 동안은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일부터 스포츠센터 방문상담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수중재활 및 수영교실 ▲아쿠아로빅 ▲비만다이어트교실 ▲요가 ▲댄스 ▲자폐, 지적장애아동 방과후 교실 등이다.
문의 : (055)238-0220~1


마산합포구, 가을 문학 여행지로 각광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고향의 문학길이 대한민국 9월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9월 ‘추천! 이달의 가볼만한 곳’ 코너에서 ‘문학이 흐르는 길을 따라’를 주제로 전국 5곳을 소개하면서 마산합포구에 고향의 문학길을 첫 번째로 소개한 것이다.
월영대 중심의 문장가 순례지로 문학 전통성 및 노산 이은상 가고파, 마산 중심 문학의 특징 등을 소개한다.
노산 이은상 선생의 비롯한 창원시에 연고를 둔 시인들의 시비가 있는 마산시립문학관, 용마산 산호공원 시비거리, 만날공원 천상병시인의〈새〉문학비, 옛 창원의 역사 유물을 전시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이어지면서 창원시립문신미술관까지 문학에서 시작하여 회화 및 조각까지 소개돼 있다.


마산합포구 비오는 날 우산 빌려주기  각광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9월부터 ‘행복나눔 우산 무료대여 코너’를 설치해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우산 빌려주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시간에 자율대여 자율 반납 방식으로 운영하며, 편리한 날짜에 구청이나 주민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구청 민원실에 20개의 행복 나눔 우산을 비치한 마산합포구는 자율 반납이 정착되면 면·동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성산구청 법원출장소  인기좋아
성산구 법원출장소가 인기다.
성산구 법원출장소(법원 별관 2층 소재)는 법원을 찾는 민원인들의 각종 신고, 접수 관련 민원서류를 원스톱으로 해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0년 7월 1일 법원출장소 개소 당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과 등록면허세 업무만 취급했으나 2011년 3월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제적포함), 인감증명서, 등록면허세, 납세증명, 과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 등을 발급하며 편리를 더했다.


시청 등 20여 곳 전동휠체어 무료 급속충전소 설치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급속충전소가 창원시청, 의창동주민센터, 창원장애인복지관, 공두리국민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설치·운영된다.
무료 급속충전소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동휠체어 경우8시간 정도 충전해야 40㎞를 운행할 수 있는데 비해 급속충전소에서는 2시간이변 된다.
충전방법도 매우 간편해 코드만 꽂으면 되고 동시 2대 충전도 가능하다.


창원장애인복지관, 2회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 받아
창원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11년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항목 130개 평가지표에 의해 최고의 권위를 가진 복지전문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팀의 공정한 평가를 거친다.
창원장애인복지관은 2001년도에 개관됐다. 개관 이래 12년째 장애인 의료재활, 교육재활, 사회심리재활, 직업재활, 곰두리대학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