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동안 교내 바롬인성교육관에서 고교생을 초청해 바롬인성교육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지난 3일 서울여대와 인성교육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숭의·이화·정신여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캠프는 자기오픈·탐색의 시간, 몸을 이용한 공동체 훈련, 공감적 의사소통 훈련 등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여대는 개교 이래 50년간 실시하고 있는 바롬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고교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 9월부터 한학기 동안 '찾아가는 고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선도모델대학으로 선정된 서울여대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 인성교육의 구체적 실현과 확산에 기여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활용 가능한 인성관련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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