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5억뷰 예상 “그럼 1위?”

지역내일 2012-09-21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수일 내에 꿈의 유튜브 30위(2억 3천만 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류연구소는 세계적인 비디오 분석 회사인 비저블 매저스(Visible Measures)의 자료를 인용 현재까지 '강남스타일'보다 유튜브 1억뷰를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한 동영상은 고작 4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나마 2012년에 발표된 동영상은 뮤직비디오가 아닌 공익동영상 '코니 2012'(9일)가 유일하다며 강남스타일의 52일 만에 1억뷰 달성은 세계 1위인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56일), 비욘세의 '싱글레이디'(114일)보다도 빠른 기록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튜브 30위권 내의 동영상들은 최소 6개월에서 이미 수년 전에 올라온 동영상들이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소위 '신상'이 아니다. 그 중에서 강남스타일의 유일한 경쟁상대는 올 여름 유투브와 미국 팝시장에서 가장 큰 히트를 친 칼리 래 젭슨(Carly Rae Jepsen)의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이다. 즉, 강남스타일이 '콜 미 베이비'와의 승부가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여부를 가름하는 중요한 바로미터인 것이다.

지난 14일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 "강남스타일이 '콜 미 메이비'를 유튜브에서 따라 잡을 수 있을까?"란 기사에서 현재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2012년 최고의 2大 히트곡인 강남스타일과 '콜 미 메이비'를 비교분석한 바 있다

구글이 유튜브 트렌드 블로그를 통해 두 동영상 확산의 차이점에 대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 3월 초에 배포된 '콜 미 메이비'는 여름에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하루에 150~200만 정도의 조회 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에 4개월 뒤인 7월 중순에 발표된 강남스타일은 8월 초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해 9월에 거의 인기폭발 지경에 갔고, 현재 매일 평균 400~700만뷰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더구나 강남스타일은 조회 수에 가속도가 붙어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구글은 '콜 미 메이비'의 팬들은 가수 젭슨의 고향인 캐나다와 미국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팬층이 분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강남스타일과 '콜 미 메이비'를 수치상으로 단순 비교해 볼 때 강남스타일은 늦어도 10일 이내에 '콜 미 베이비'를 압도하고 2012년 진정한 강자가 될 것으로 연구소는 예측했다. 또한 유튜브는 뮤직비디오의 인기의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바로미터라며, 강남스타일의 5억 건 돌파는 10월 혹은 11월 안에 이뤄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류연구소 한구현 소장은 "싸이가 미국에서의 믿기 힘든 성공스토리를 이루면서 미국 음반시장과 팝송에 대한 공포심과 경외심을 일거에 날려 보냈다"며, 이제 "K-팝 스타들이 미국을 안방처럼 편히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졌다"고 한류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실례로 지난 3일 발표한 소녀시대의 일본 신곡 '올 마이 러브 이즈 포 유'(ALL MY LOVE IS FOR YOU)가 이번 주 차트에서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어로 부른 곡이 유튜브에서 1주일에 500만뷰를 기록한 것인데, 이것은 강남스타일이나 '콜 미 메이비'보다 좋은 스타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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