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교육지원청은 교육청 최초로 초과근무 시스템을 강서 지역내 학교에 도입·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초과근무 전산화시스템은 1차적으로 강서구내 초·중학교 56개 학교가 참여하며 10월 중에는 학교에 설치될 예정이다.
강서지청은 "교육기관 인사 복무시스템인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연동돼 업무 효율성을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교직원 업무 경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수당 지급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강서지청은 11월 초과근무 인증시스템 도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참여 학교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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