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마산권역 상권회복을 위해 추진한 ‘부림지하상가 비즈니스타운 조성사업’이 리모델링공사를 마무리하고 20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부림지하상가는 지난 1980년에 조성돼 경남 최대 중심상권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30년 세월에 시설 노후와 함께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의 등장으로 상권이 급격히 침체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상가 143개 점포 중 빈점포 59개를 활용해 사회적기업 손모음공간, 해밀장터 등 생산판매공간과 여성아카데미 등 집객공간과 아리카페, 부림희망도서관 등 문화공간, 화장실 개보수, 엘리베이터 설치, 쉼터 조성으로 한결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시장 측은 오픈기념 할인행사와 함께 상가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추억과 문화가 흐르는 상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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