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기관 하루이자 202억

지역내일 2012-10-05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의 한해 빚 이자만 7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부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하 공공기관의 총 부채는 202조5064억원에 이른다. 이중 금융성 부채는 160조 2237억원으로 79.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금융성 부채에 따른 지난 한해 이자비용만 7조 1148억원으로, 하루 이자만 202억이 넘어섰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빚이 130조5711억원으로 지난해 이자로만 4조3662억원이 쓰였다. 이어 한국도로공사는 총부채 24조5910억원에 이자비용 1조2179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총부채 15조 5674억원에 이자비용이 4415억원이었다.

김태흠 의원은 "2011년 기준으로 정부 산하 280여 공공기관 부채는 463조 5000억원 가운데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부채가 202조 5천억원으로 44%를 차지한다"면서 "정부차원의 철저한 부채 관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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