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공무원들이 간암으로 투병중인 만안구 자치지원과 김현황(47)씨의 수술비를 보태기 위해 사랑의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5일 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군포시 소재 9평 짜리 임대아파트에 다섯식구가 살면서 어렵게 가정을 이끌어 왔다. 더구나 김씨는 수년전부터 간경화를 앓게 됐지만 가정 형편상 치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다가 지난해 12월 간암이란 최종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최근 1차 수술을 받았지만 앞으로 1회 500만원이상 드는 수술을 3∼4회 더 받아야 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김씨의 사정을 알게된 동료직원들은 시의 전 부서에 김씨의 딱한 사정을 알리고 지난주부터 사랑의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모금 일주일만에 전체 직원 1500여명 중 1400여명이 참여, 1090여만원을 모아 지난 4일 김씨에게 전달했다.
만안구 자치지원과 김융배씨는 “거의 모든 직원들이 모금에 참여, 따뜻한 동료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술 후 힘겹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씨가 하루속히 완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일 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군포시 소재 9평 짜리 임대아파트에 다섯식구가 살면서 어렵게 가정을 이끌어 왔다. 더구나 김씨는 수년전부터 간경화를 앓게 됐지만 가정 형편상 치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다가 지난해 12월 간암이란 최종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최근 1차 수술을 받았지만 앞으로 1회 500만원이상 드는 수술을 3∼4회 더 받아야 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김씨의 사정을 알게된 동료직원들은 시의 전 부서에 김씨의 딱한 사정을 알리고 지난주부터 사랑의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모금 일주일만에 전체 직원 1500여명 중 1400여명이 참여, 1090여만원을 모아 지난 4일 김씨에게 전달했다.
만안구 자치지원과 김융배씨는 “거의 모든 직원들이 모금에 참여, 따뜻한 동료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술 후 힘겹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씨가 하루속히 완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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