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다음달 17일 '토크콘서트'
건축설계사 변호사 금융전문가 아나운서…. 서울 영등포구가 청소년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대화를 통해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영등포구는 다음달 17일 당산동 서울시 유스호스텔에서 '커리어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문 직업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구에서 학생들이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민하도록 도와주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과정 중 하나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진로지도 작성, 진로·입시 조언, 진로특강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행사에 이어 '직업인 방'도 운영, 1~2 지망으로 선택한 직업군 조언자와 개별 면담할 수 있는 시간도 준다. 대학생 응원단은 학업에 지친 후배들을 위해 응원공연을 준비 중이다.
콘서트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교육지원과에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조길형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얻어가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건축설계사 변호사 금융전문가 아나운서…. 서울 영등포구가 청소년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대화를 통해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영등포구는 다음달 17일 당산동 서울시 유스호스텔에서 '커리어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문 직업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구에서 학생들이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민하도록 도와주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과정 중 하나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진로지도 작성, 진로·입시 조언, 진로특강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행사에 이어 '직업인 방'도 운영, 1~2 지망으로 선택한 직업군 조언자와 개별 면담할 수 있는 시간도 준다. 대학생 응원단은 학업에 지친 후배들을 위해 응원공연을 준비 중이다.
콘서트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교육지원과에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조길형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얻어가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