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업무추진비 20% 일괄삭감

내년 지자체선거 앞두고 선심성 의심되는 38억여원 삭감

지역내일 2001-12-19 (수정 2001-12-20 오전 6:32:49)
광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지열·예결위)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결과, 시책업
무추진비를 일률적으로 20% 삭감하는 등 모두 38억여원을 삭감했다.
19일 예결위에 따르면 시정백서발간용역비 3000만원은 내년도 지자체선거를 앞둔 시장 및 시정 홍보용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액삭감했다. 또 사회단체·임의단체보조금 1억5000만원 가운데 5000만원을 삭감하는 등 기획담당관실 예산 중 20건에 12억3344만원을 삭감했다.
또 대보름 축제 등 민간행사 보조비 8000만원을 선심성 예산이라며 전액 삭감했고, 광명문화원은 현재 부지가 산림훼손이 심할 것으로 예상돼 입지조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10억2180만원 전액 삭감했다.
사설 유치원교육기자재구입지원비 1억3481만원은 사설학원과의 형평성, 시 재정상태 등을 고려할 때 무리가 따른다며 전액 삭감했고, 광명시평생교육원법인설립 출연금 2억원도 시기가 부적절하다며 전액 삭감했다.
시장이취임식 선전탑 및 경축탑 600만원, 패션문화의 거리 행사비 1500만원, 분료전처리시설 부지매입비 10억여원, 농산물직거개장터 시설개선비 8200만원, 노점상 위탁관리비 2억500만원 등도 전액 삭감했다.
윤지열 예결위 위원장은 “경륜장 건립 등 대단위사업과 사회간접자본확충 등 다양한 세출수요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요구된다”며 “1회성, 선심성, 과다계상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했다”고 밝혔다.
광명 곽태영 기자 tykwak@nae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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