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 주거복지 강조

지역내일 2012-11-06
주택관리공단 노조 창립식에서 축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주거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후보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용래) 창립 기념식에 나란히 축하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대신 읽은 축하 메시지에서 "독거노인과 탈북자 등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들을 돌보고 있는 주택공단 소속 노조원의 근로조건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도 민주당 전순옥 의원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주택문제가 심각하지만 집이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갖기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다"며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영구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는 주택관리공단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용래 노조위원장은 이날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외받고 외로운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는 공단 소속 노조원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주거복지는 국가적 차원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조 창립기념식에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신학용 위원장과 조정식 우원식 전순옥 최원식 한정애 홍의락 등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이완영 최봉홍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참석했다. 노동계에서는 한광호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공공노조연맹 이인상 위원장, 공공산업노조연맹 김주영 박해철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단에서는 이봉형 사장과 임직원 및 노조 대의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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