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활용한 '가능성 교실' 선보여
SK텔레콤이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장애학생 교육지원 사업에 나섰다.
스마트로봇은 SK텔레콤이 개발한 교육용 로봇으로 스마트폰을 로봇의 두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봇을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도 스마트폰용 앱 형태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다. 똑똑한 학생이 되라는 의미로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이름에서 따온 '알버트'란 애칭으로 불린다.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14일 서울 구로구 궁동 소재 장애인 학교인 정진학교에서 자사의 학습 지원 솔루션인 '스마트 로봇' 을 적용해 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한 '가능성 교실' 개막 행사를 가졌다.

<올해 8월="" 부산="" 해운대구="" 소재="" 무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로봇이="" 결합한="" 스마트로봇="" '알버트'로="" 다양한="" 실습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스마트 로봇을 활용한 친근하면서도 스마트한 학습공간 △장애학생들의 행동성향을 고려한 안전한 교육환경 △장애학생들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활용한 교실 디자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시범수업에서 정진학교 학생들은 수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새로운 차원의 장애학생 스마트러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능성 교실은 사람과 기술의 공존을 핵심가치로 담고 있는 SK텔레콤의 기업 비전인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에 기반해 장애로 인한 한계가 없는 교실을 지향하고 있는 곳이다.
SK텔레콤의 첨단 교육지원 솔루션인 스마트로봇을 적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가능성 교실을 위해 장애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스마트로봇 전용 앱을 별도로 개발해 수업에 활용했다. 또한 장애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스마트 로봇 전용 앱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행사를 앞두고 온라인 광고와 함께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응원 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가능성 교실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장애라는 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세상을 열어나가길 바란다"며 "사람을 향한 따뜻한 조화와 공존의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가능성 교실 외에도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장애학생 스마트 러닝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올해>
SK텔레콤이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장애학생 교육지원 사업에 나섰다.
스마트로봇은 SK텔레콤이 개발한 교육용 로봇으로 스마트폰을 로봇의 두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봇을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도 스마트폰용 앱 형태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다. 똑똑한 학생이 되라는 의미로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이름에서 따온 '알버트'란 애칭으로 불린다.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14일 서울 구로구 궁동 소재 장애인 학교인 정진학교에서 자사의 학습 지원 솔루션인 '스마트 로봇' 을 적용해 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한 '가능성 교실' 개막 행사를 가졌다.

<올해 8월="" 부산="" 해운대구="" 소재="" 무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로봇이="" 결합한="" 스마트로봇="" '알버트'로="" 다양한="" 실습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스마트 로봇을 활용한 친근하면서도 스마트한 학습공간 △장애학생들의 행동성향을 고려한 안전한 교육환경 △장애학생들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활용한 교실 디자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시범수업에서 정진학교 학생들은 수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새로운 차원의 장애학생 스마트러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능성 교실은 사람과 기술의 공존을 핵심가치로 담고 있는 SK텔레콤의 기업 비전인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에 기반해 장애로 인한 한계가 없는 교실을 지향하고 있는 곳이다.
SK텔레콤의 첨단 교육지원 솔루션인 스마트로봇을 적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가능성 교실을 위해 장애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스마트로봇 전용 앱을 별도로 개발해 수업에 활용했다. 또한 장애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스마트 로봇 전용 앱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행사를 앞두고 온라인 광고와 함께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응원 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가능성 교실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장애라는 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세상을 열어나가길 바란다"며 "사람을 향한 따뜻한 조화와 공존의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가능성 교실 외에도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장애학생 스마트 러닝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올해>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