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 … 목화줄기 나무껍질 사용
GS 민간발전회사인 GS EPS(대표 이완경)가 18일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 핑위안현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중국 발전소 부지에서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발전소는 30MW 용량(하루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이다. 목화줄기 나무껍질 등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이다.
지난해 4월 GS EPS, 에코프론티어,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합작경영 및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7월에 착공해 17개월간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GS EPS 이완경 사장은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청전원료를 사용해 환경은 물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GS EPS는 중국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교두보 삼아 해외 발전사업 추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발전소 운영은 산동평원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맡는다. 이 회사는 GS EPS, 에코프론티어,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중국 국영전력회사에 공급하고, 탄소 절감을 위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연간 17만 CO₂톤의 탄소배출권은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GS EPS는 이 발전소 건설을 매개로 중국 발전사업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글로벌 발전사업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GS EPS는 지난 1996년에 설립돼 충남 당진에 LNG복합화력 발전소 1, 2호기와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발전소 건설, 신재생에너지 사업, 해외 발전프로젝트 추진 등에 집중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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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민간발전회사인 GS EPS(대표 이완경)가 18일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 핑위안현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중국 발전소 부지에서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발전소는 30MW 용량(하루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이다. 목화줄기 나무껍질 등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이다.
지난해 4월 GS EPS, 에코프론티어,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합작경영 및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7월에 착공해 17개월간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GS EPS 이완경 사장은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청전원료를 사용해 환경은 물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GS EPS는 중국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교두보 삼아 해외 발전사업 추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발전소 운영은 산동평원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맡는다. 이 회사는 GS EPS, 에코프론티어,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중국 국영전력회사에 공급하고, 탄소 절감을 위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연간 17만 CO₂톤의 탄소배출권은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GS EPS는 이 발전소 건설을 매개로 중국 발전사업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글로벌 발전사업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GS EPS는 지난 1996년에 설립돼 충남 당진에 LNG복합화력 발전소 1, 2호기와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발전소 건설, 신재생에너지 사업, 해외 발전프로젝트 추진 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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