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강원 영월군 등 여성친화도시 9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로써 국내 여성친화도시는 총 39곳으로 확대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수립과 발전 과정에 여성 참여를 유도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9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는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및 부산 연제구, 대구 수성구, 경기 의정부시, 경기 광명시, 강원 영월군, 충북 제천시, 경북 포항시 등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초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정책 컨설팅을 한다. 여성친화도시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전문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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