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역 2년간 17.7% 올라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3.3㎡ 평균 129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전체로 따지면 최근 2년간 평균 전세가 상승률은 17.7%다.
서울연구원이 최근 '부동산114'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0월 현재 서울시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3.3㎡)당 855만원으로 매매가격 평균 1688만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자치구별로 살피면 강남3구의 경우 평당 평균 전세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다. 강남구가 평당 1297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서초구가 1236만원으로 뒤를 잇는다. 송파구는 1041만원으로 그 다음었다. 평당 전세가가 낮은 곳은 금천구(575만원) 도봉구(581만원) 강북구(597만원) 순으로 강남3구 1/2 규모다.
2010년 10월 이후 지난 2년간 평당 전세가 평균 증가율은 17.7%. 2년 새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동구다. 평당 전세가격 평균은 799만원으로 서울시내 전체 평균보다 낮지만 평당 전세가 상승률은 24.5%에 달했다. 평균 전세가가 가장 낮은 금천구가 상승률 23.2%로 2위를 차지했고 성북구도 평균 전세가는 727만원으로 평균치를 밑돌았지만 상승률은 23.0%로 3위였다.
전세가 증가율이 낮은 자치구는 양천구(12.3%) 강서구(14.6%) 용산구(14.8%) 순이었다.
서울연구원은 이번 분석에서 서울 소재 아파트 가운데 단지·평형별 전세시세를 하한 상한 기준으로 조사해 평균치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평균 전세가격은 전세시세 평균에 평형별 세대수를 가중해 산출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3.3㎡ 평균 129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전체로 따지면 최근 2년간 평균 전세가 상승률은 17.7%다.
서울연구원이 최근 '부동산114'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0월 현재 서울시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3.3㎡)당 855만원으로 매매가격 평균 1688만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자치구별로 살피면 강남3구의 경우 평당 평균 전세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다. 강남구가 평당 1297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서초구가 1236만원으로 뒤를 잇는다. 송파구는 1041만원으로 그 다음었다. 평당 전세가가 낮은 곳은 금천구(575만원) 도봉구(581만원) 강북구(597만원) 순으로 강남3구 1/2 규모다.
2010년 10월 이후 지난 2년간 평당 전세가 평균 증가율은 17.7%. 2년 새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동구다. 평당 전세가격 평균은 799만원으로 서울시내 전체 평균보다 낮지만 평당 전세가 상승률은 24.5%에 달했다. 평균 전세가가 가장 낮은 금천구가 상승률 23.2%로 2위를 차지했고 성북구도 평균 전세가는 727만원으로 평균치를 밑돌았지만 상승률은 23.0%로 3위였다.
전세가 증가율이 낮은 자치구는 양천구(12.3%) 강서구(14.6%) 용산구(14.8%) 순이었다.
서울연구원은 이번 분석에서 서울 소재 아파트 가운데 단지·평형별 전세시세를 하한 상한 기준으로 조사해 평균치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평균 전세가격은 전세시세 평균에 평형별 세대수를 가중해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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