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션 강현민이 새롭게 결성한 밴드 '브릭(Brick)'이 MBC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라디오에 출연해 첫 행보를 펼쳤다.
결성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브릭'은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DJ 성시경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그룹 '일기예보'와 '러브홀릭' 등으로 활동해 온 강현민은 밴드의 멤버 보컬 허규와 드럼 이윤만과의 오래된 인연을 자랑하며, 가사를 멤버 모두가 함께 작업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세 멤버들은 좋아하는 외국 뮤지션으로 콜드플레이, 라디오헤드를 꼽았고, 모두 대학교 동아리 때 부터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세 멤버의 특이한 인연 또한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릭'의 앨범 '퍼스트 앨범(The 1st Album)'의 수록곡 모두가 선곡됐으며, 타이틀 곡 '푸른 너', '이사', '픽스 더 데이(Fix The Day)',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순으로 플레이됐다.
DJ 성시경은 '브릭'의 노래를 극찬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과 행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993년 일기예보로 데뷔한 강현민은 2003년 이재학, 지선과 함께 러브홀릭을 결성해 국내 대표적인 모던록 밴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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