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치대 정원 줄어든다

3개 의대·5개 치대 전문대학원 도입 … 치대는 45.8% 나 감소

지역내일 2002-02-14 (수정 2002-02-16 오전 11:19:51)
가천의대, 건국대가 내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을 전면 도입하고 경희대는 현 의과대학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가천의대와 건국대는 2003학년도 의예과 신입생을 뽑지 않으며 경희대는 의대와 전문대학원 정원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전문대학원 비율을 50%이상으로 권고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의예과 선발정원을 60명 이하로 할 방침이다.2002학년도 정원의 절반정도만 선발하게 된다.
또 11개 치대 중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대학은 서울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며 이들 학교도 2003학년도 신입생부터 치의예과 학생을 뽑지 않는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8일까지 2003학년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 계획을 접수한 결과, 의대 가운데 가천의대(정원 40명), 건국대 충주캠퍼스 의대 (정원 40명) 등 2개 대학이 전면 전환 계획을 밝혔고 경희대(정원 120명)가 기존 의대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2003학년도 전문대학원 전환 대학은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5학년도에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문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2003학년도 입시에서는 41개 의대의 의예과 선발정원이 2002학년도의3253명보다 140명 정도(4.3%) 줄어든다.
치대는 11개 치대 중 5개교가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함에 따라 예과 선발정원이 2002학년도의 757명보다 347명이나 줄어든 410명이 된다.
교육부는 서울대의 경우, 치대는 전문대학원 전면 전환을 확정해 대학본부에 건의했고 의대는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기로 했으나 21일 전체학장회의를 통해 최종 결과를 교육부에 통보해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004학년도나 2005학년도에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대학은 오는 4월20일까지 교육부에 계획을 제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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