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0일 광신기계공업, 대성하이텍, 동아공업 등 22개 중소기업을 2012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보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5년간 100개를 발굴, 세계적인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보스타 100 프로젝트'를 출범한 바 있다. 첫해인 지난해에 18곳을 선정했고, 올해 2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선정기간인 6년 동안 최저 보증료율(0.5%)을 적용받고, 유동화보증 우선편입, 컨설팅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기업규모, 보증이용기간 및 금액에 따른 보증감축 대상에서도 제외돼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신보스타기업의 성장은 일반 중소기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광신기계공업 대성하이텍 동아공업 디케이산업 방주광학 선진엔지니어링 성림 세일이앤씨 신우디텍 엔티에스 오케이에프 오킨스전자 유벡 은광산업 제다 캐스텍코리아 태봉 테코스 한울에이치앤피이 한중 화신 화이트산업이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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