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녹였다 … 초등·대학생 연탄 나르기 ‘구슬땀’

지역내일 2012-12-10
SK텔레콤 '리틀써니스쿨' 인천서 봉사

전국이 맹추위로 꽁꽁 얼었던 지난 8일 인천, 이른 아침부터 대학생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한 무리가 연탄 나르기에 나섰다.

이들은 SK텔레콤의 '리틀써니스쿨'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멘토와 멘티 학생들이다.

리틀써니스쿨은 SK텔레콤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 소속의 대학생들이 초·중·고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소에 동참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리틀써니스쿨은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상생과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나가도록 교육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지난해 대구 지역에서 시작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는 인천, 수원, 구 총 3개 지역에서 본격 시행됐다.

올해 9월부터 시작한 인천 리틀써니스쿨에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개흥초등학교와 청천초등학교 초등학생(5~6학년) 20명이 멘티로, 10명의 대학생 써니들이 멘토로 활동 중이다. 격주로 토요일마다 모여 학생들이 현재 거주중인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짚어보고, 이를 자원봉사로 해결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지난 10월에는 인천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써니 담사랑팀과 함께 청천초등학교와 개흥초등학교 주변의 낙후된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개흥초등학교 이윤미 교사는 "아이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전하며 한층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