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폴란트 크라쿠프시가 발주한 2820억원 규모의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발전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폐기물 소각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발전사업이다. 이 소각시설은 소각로 2기와 열병합 발전설비를 건설해 하루 68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이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연간 9만5000㎿의 전력을 생산한다. 내년 7월 착공해 2015년만 준공할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