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하루 1만원(세금별도)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주요 56개국에서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모바일 핫스팟'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핫스팟은 해외 현지의 이동통신망(WCDMA)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주는 기기이다.

이 제품은 1회 충전 시 최대 8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해 장기간 외부에 체류하는 여행·출장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로밍센터를 방문해 대여하면 된다. 12월부터는 SK텔레콤 고객뿐 아니라 타사 고객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