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의학 전문대학원 문답풀이

재학생도 학사 취득 후 지원 가능

지역내일 2002-01-15 (수정 2002-01-17 오후 4:35:57)
2003학년도부터 대학별 여건에 따라 의·치치의학 전문대학이 단계별로 도입된다.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이 도입되면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문답풀이 형식으로 정리해본다.

Q:모든 의·치과 대학이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가.
A:각 대학은 처한 여건에 따라 현체제를 존속하거나 학사+4의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 현행 의과대학체제와 학사+4의 전문대학원 체제 병행 운영 등 세가지 학제 모형 중 적합한 방안을 선택, 시행할 수 있다.
단 병행체제는 2009년까지만 허용되며 이후에는 어느 한가지를 정해야한다. 어느 대학이 어느 체제를 선택하느냐는 다음달 대학별 2003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통해 확정 발표된다

Q:현재 대학 재학 중인 학생도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나.
A:지금 하고 있는 학과 공부를 끝내고 학사학위를 딴 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응시할 수 있다. 이때 대학별로 요구하는 선수과목을 이수해야 하고 의학교육입문시험(MEET)도 통과해야 한다. 대학별로 전형 요강이 다르므로 필요한 조건을 잘 따져서 준비해야 한다.

Q: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은 언제 뽑나
A:2003학년도부터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는 대학은 2003학년도에의예과를 폐지하며 전문대학원 신입생은 2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2005학년도에 모집한다. 2004학년도에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는 대학은 2004학년도에 의예과를 폐지하고 전문대학원 신입생은 2006학년도에 뽑는다.

Q:전문대학원의 정원은 어떻게 되나
A:기존 의예과 정원이 그대로 전문대학원 정원으로 넘어가 선발하게 된다.

Q:의사가 되려고 하는 현재 고2학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2003학년도에 전문대학원을 도입하는 대학에서는 내년도 의예가 신입생을 뽑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지 않는 대학을 선택해 종전처럼 의예과에 입학, 본과를 거쳐 의사면허시험을 보면 된다.
그러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는 대학에서 의사가 되고자 한다면 일반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후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면 된다.

Q:2003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는 대학에 2002학년 의예과 합격한 경우 어떤 변화가 있나
A:현행 예과 2년, 본과 4년 체제 그대로 졸업하게 되며 이후 학사학위를 받고 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하면 의사가 된다.

Q:나이제한은 있나.
A:원칙적으로 제한은 없으나나 대학들이 신입생을 뽑을 때 자체적으로 나이제한을 둘 가능성이 높다.

Q:선수과목은 어떤 과목이며 MEET는 어떻게 치르나.
A:화학·물리·생물 등 기존 의대의 의예과에서 배우는 기초과학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대학마다 요구하는 과목이 다를 수 있다. MEET는 전문대학원에 참여하는 대학들이 공동으로 위원회를 만들어 시험과목과 운영방식을 정한다. MEET는 영어시험의 토플이나 토익처럼 점수를 따는 것으로 여러번 응시해 좋은 점수를 사용할수 있고 한가지만 아니라 여러가지가 될 수도 있어 대학마다 특정 타입의 MEET 성적을 요구할 수 있다.

Q:전문대 졸업자인데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에 들어갈 수 있나.
A:전문대 졸업자는 학사학위가 아닌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되므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응시자격이 없다. 방송통신대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4년제대학 졸업자와 같은 학사학위를 받은 경우는 가능하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