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식거래 더욱 활발해져

지역내일 2012-12-24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상승 … 거래비중 15%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보급의 확산으로 개인투자자들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이용한 주식거래가 점점 활발해 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일평균주식거래대금비중은 7.36%로 지난해 4.90%보다는 2.46%p 증가했다. 2009년 1.38%보다 5.3배 증가한 수치다. 코스닥시장에서 무선단말을 이용한 비중은 더욱 급속히 늘어나 올해 거래대금비중은 14.01%로 상승했다. 전년 9.27% 대비 4.74%p, 지난 2009년 2.56%보다는 5.4배 늘어났다.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주식거래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개인투자자의 MTS 거래비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42%, 코스닥시장에서 15.26%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8.82%와 10.06%보다 각각 5.6%p, 5.2%p 거래비중이 높아졌다.

반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한 주식거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HTS를 이용한 하루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35.90%로 작년보다 5.43%p 줄었다. 2009년 47.72%보다는 11.82%p 낮아졌다. HTS 거래 비중이 가장 큰 코스닥 시장에서도 비중은 급격히 줄어 일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지난 20일까지 68.49%로 지난해보다 6.28%p 감소했다. 2009년 대비해서는 12.95%p 감소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HTS를 이용한 거래비중이 가장 높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68.70%, 코스닥시장에서 74.03%를 차지했다.

한편 기관과 외국인은 증권사 영업점 방문이나 전화주문 등 영업단말을 통해 거래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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