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선출 또 연기

지역내일 2013-01-04
청와대 출신 후보 "낙하산 논란" … 한노총 이정식씨 후보 추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이사회를 네번이나 열고도 새 이사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사회는 3일 서울 역삼동 공제회관에서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4차 회의를 가졌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해 오는 17일 다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이사장 후보인 이진규 청와대 정무1비서관과 이정식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을 두고 표결을 했으나 5대5로 나왔다"며 "지난 이사회까지는 이 비서관 단독 후보였으나, 낙하산 인사에 반발하는 측에서 노동계 후보를 내세웠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회는 국토부와 고용부 담당 국장 각 1명과 양부처 추천 이사 각 3명, 노동계 2명, 공제회 현 이사장과 전무이사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현 이사장은 4일 오후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차기 이사회엔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일용직이 대부분인 건설노동자의 퇴직공제부금을 관리하는 민간단체다. 퇴직공제부금은 건설사업주들이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하루 4000원씩 납부해 적립하는데, 현재 자산은 총 1조7000억원 규모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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