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산학협력단 서강비즈니스센터와 서강 IT CEO 포럼에서 주관하고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제2회 서강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22일 서강대 아루페관에서 열렸다.
서강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독창적이고 발전성 있는 창업 아이템을 찾아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성이 뛰어난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8일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1·2차 심사를 거쳐 11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태형(수학과 박사과정) '모바일유틸리티' 대표는 스마트한 교육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태블릿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관심을 이끌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태블릿과 PC를 무선으로 연동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화면을 스마트 전자칠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시상식에서 이종욱 서강대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 창업 마인드를 높이고 창업아이템을 발굴함으로써 실제 학생창업이 유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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