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올 아파트 6000세대 분양 착공

조선업 활황·개발심리 한몫

지역내일 2002-02-22
경남 거제시에서 올 한해 분양(임대) 예정이거나 착공에 들어가는 아파트가 6000여 세대에 달하는 등 주택건설이 폭증하고 있다.
이는 대우조선과 삼성조선의 경기호조로 인한 지속적 인구유입과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거가대교)건설 추진 등에 따른 개발심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1일 거제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현읍 덕산2차 1566세대를 비롯해 장평리 수창임대아파트 414세대, 상동리 신우아파트 238세대가 분양중이다. 여기에다 3월부터는 대우건설이 능포동에 522세대 분양에 들어가고, 수암종합건설(부산소재)은 최근 신현읍 상동리 729번지 일원에 189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승인을 시에 신청했다.
덕진종합건설이 3월 중 장평리에 165세대를 착공하기로 했으며 40-100세대 규모의 소규모 아파트 건설도 꾸준해 올 한해동안 거제에서 분양하거나 착공하는 아파트는 6000여 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아파트건설 폭증에 대해 부동산중개인협회 손영민 거제지회장은 “조선업의 활황에 따른 유입인구의 증가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 거가대교건설추진 등으로 개발심리가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토지공사 경남지사는 최근 거제지역의 부족한 택지 공급을 위해 233억원을 투입, 신현읍 장평리 일원에 6만 4000여평의 택지를 올해부터 개발키로 결정해 주택건설은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 거제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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