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성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하기로
이화여대는 아시아여성대학(AUW)과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과 교육 연구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일 학교 본관에서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교수 교류와 함께 매년 이화여대의 개발도상국 학생 대상 전액장학프로그램인 EGPP에 AUW 졸업생 1명 이상을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AUW는 전쟁과 기근, 차별에 시달려 온 아시아 국가 여성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그들이 속한 사회를 변화,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2008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설립됐다. 이 학교에는 현재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팔레스타인 등 아시아 및 중동 14개국 4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이화여대 김선욱 총장은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이화여대가 2006년 신설한 EGPP 프로그램 역시 AUW의 설립 정신과 같은 비전을 공유한다"며 "이화여대와 AUW의 협력이 아시아 지역 여성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주어 더 큰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법학, 여성학 등에서의 교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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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아시아여성대학(AUW)과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과 교육 연구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일 학교 본관에서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교수 교류와 함께 매년 이화여대의 개발도상국 학생 대상 전액장학프로그램인 EGPP에 AUW 졸업생 1명 이상을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AUW는 전쟁과 기근, 차별에 시달려 온 아시아 국가 여성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그들이 속한 사회를 변화,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2008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설립됐다. 이 학교에는 현재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팔레스타인 등 아시아 및 중동 14개국 4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이화여대 김선욱 총장은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이화여대가 2006년 신설한 EGPP 프로그램 역시 AUW의 설립 정신과 같은 비전을 공유한다"며 "이화여대와 AUW의 협력이 아시아 지역 여성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주어 더 큰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법학, 여성학 등에서의 교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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