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사회공헌에 510억 지원

지역내일 2013-02-07 (수정 2013-02-08 오전 7:26:41)
생보업계, 사회공헌사업에 510억원 지원
 
생명보험업계가 올해 5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벌인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규 서울대 명예교수, 김규복 생보협회장)는 생보업계가 출연한 510억원을 재원으로 해 어린이집 건립, 복지법인 지원, 청소년 금융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인천 연수구 등 3개 자치단체에 어린이집 건립과 운영비로 76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서울 구로구 등 4개 지자체에 100억원을 지원했다.
노인 관련 5개 복지법인에 3억4000만원을 투입해 독거 노인 영양 공급을 위한 식사 배달 사업과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수혜자만 2800명에 달한다.
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모범적으로 공부하는 초ㆍ중ㆍ고교생의 안정적인 학업수행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2200여명에게 장학금을 준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293명에게 31억4300만원을 지원했다. 금융채무불이행자 전락 방지를 위한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200억원을 투입해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학자금 지원사업을 벌여왔다. 기존 고금리 대출을 3%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며 신규대출도 가능하다. 지난해말까지 876명에게 42억5900만원을 지원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에도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발굴해 나머지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대연 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장은 “생보업계 공동 사회공헌사업은 목적과 운영주체에 따라 사회공헌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사회공헌기금사업의 3개 축으로 구분해 추진중”이라며 “올해에도 대표적인 사업 외에도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이나 자살예방사업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개별 생보사 차원에서도 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자체적인 공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생보업계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17억원을 사회공헌사업 재원으로 출연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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