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는 약세 지속
설 연휴를 앞둔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새학기 이사철을 맞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매매가격은 약세를 지속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08% 상승했다. 충북, 전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올랐다.
세종시가 1.24% 상승했고, 강원(0.29%)과 경북(0.23%) 등이 전셋값 강세를 보였다. 서울에선 광진구(0.48%), 노원구(0.27%), 성동구(0.25%), 강서구(0.22%) 순으로 전세가격이 올랐다.
반면 매매가격은 0.05%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취득세 감면연장 추진 등 부동산 정책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주 대비 하락폭은 둔화됐다.
전남(-0.14%) 인천(-0.12%) 경기(-0.10%) 강원(-0.08%) 경남(-0.08%) 서울(-0.08%) 등 대부분의 시도가 하락했다. 반면, 세종(0.64%), 경북(0.22%), 대구(0.06%) 등은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성동구(-0.25%), 관악구(-0.23%), 금천구(-0.22%), 동대문구(-0.21%)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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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둔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새학기 이사철을 맞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매매가격은 약세를 지속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08% 상승했다. 충북, 전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올랐다.
세종시가 1.24% 상승했고, 강원(0.29%)과 경북(0.23%) 등이 전셋값 강세를 보였다. 서울에선 광진구(0.48%), 노원구(0.27%), 성동구(0.25%), 강서구(0.22%) 순으로 전세가격이 올랐다.
반면 매매가격은 0.05%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취득세 감면연장 추진 등 부동산 정책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주 대비 하락폭은 둔화됐다.
전남(-0.14%) 인천(-0.12%) 경기(-0.10%) 강원(-0.08%) 경남(-0.08%) 서울(-0.08%) 등 대부분의 시도가 하락했다. 반면, 세종(0.64%), 경북(0.22%), 대구(0.06%) 등은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성동구(-0.25%), 관악구(-0.23%), 금천구(-0.22%), 동대문구(-0.21%)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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