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더 뉴 K7’] 후측방경보 등 편의사양에 감동

지역내일 2012-12-24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감동적인 편의사양, 묵직하면서도 경쾌한 주행성능.'

기아자동차 '더 뉴 K7'을 시승해본 후의 이미지다.

요즘 나오는 신차들이야 워낙 멋진 외관을 갖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일쑤다. 그런 점을 감안해 디자인에 대한 언급을 빼더라도 '더 뉴 K7'는 운전자를 감동에 빠지게 하는 몇 가지 특징을 지녔다.

운전 중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었다. 후측방 사각지대와 후측방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시각 및 촉각 신호로 운전자에게 사전 경보를 해주기 때문.

차선을 이탈하면 운전석에 진동이 발생해 차선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시스템도 내장됐다.

지난 추석때 고향집에 다녀오다가 차선을 이탈해 접촉사고를 일으켰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했는데, 피로했던 탓에 깜박 졸면서 사고가 발생했던 것.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당시 '후측방 경보시스템'이 적용된 차를 몰았다면 사고를 예방했을 것이다.

이와 함께 7인치 컬러 TFT-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국내 준대형차 중 최초로 적용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구현했다.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에는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 시스템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등 첨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차량 외부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로 차량 주변 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으로 모니터에 표시해 안전하고 쉬운 주차를 도와준다. 무엇보다 정숙성과 조종안전성이 느껴지는 주행성능은 만족감을 배가시켰다.

'더 뉴 K7'의 가격은 △2400cc 3040만~3160만원 △3000cc 3450만~3710만원 △3300cc 4220만원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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