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를 돕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와 공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개최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의 일선 교사 참가신청을 26~27일 이틀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학사정관제 평가에 대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이해를 높여 공교육 내실화와 입학사정관제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오는 1월 17일 서울 건국대 '더클래식500'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 100명을 초청해 개최된다. 행사는 '입학사정관전형 정성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서류 평가에 관한 특강과 모의서류평가가 실시된다.
박성열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중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가 필수적"이라며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일선 학교에 진로교육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고 학교별로 진로진학상담교사도 배치된 만큼 대학이 나서서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고교당 1명씩이며 26~27일 이틀간 건국대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2049-6284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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