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가장 젊어 … 여성은 3명
10대그룹 사장급 이상 임원 평균은 나이 58세에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10대그룹 상장사들의 사장급 이상 임원 189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 57.9세이며 서울대 출신이 많았으며 경영학 전공자가 다수였다.
서울대가 69명으로 36.5%에 달했고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24명이었다. 이들 3개 대학을 더한 스카이 출신이 61.9%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이외 해외대학(11명), 한양대(10명), 성균관대(7명), 부산대(6명) 순이었다. 전공은 경영학과가 43명(2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학과(16명), 하학공학(15명)이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이공계 출신 임원이 82명으로 42.5%를 차지했다.
189명의 임원 가운데 여성은 3명이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3사람으로 모두 오너가 출신이었다. 고졸은 조성진 LG전자 사장이 유일하다.
그룹별로는 롯데 사장급 이상 임원의 평균 나이가 61.5세로 가장 높았다. SK는 임원 평균 나이가 55.8세로 가장 젊었다. 현대중공업ㆍ포스코(각 60.8세), 한진(58.8세), 한화(58.3세), LG(58세), 현대차(57.3세), 삼성(57.2세), GS(56.7세) 순으로 평균나이가 낮아졌다.
재벌닷컴 조사에 따르면 10대그룹 상장사 대표이사 평균 나이는 57.1세, 비상장사 대표이사는 56.6세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도 SK 대표이사가 가장 젊었다. SK 상장사 대표이사는 54.3세이며, 비상장사는 55.1세로 평균 54.9세였다.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평균나이는 55.8세로 10대그룹 가운데 두 번째로 젊었다. 사장급 이상 임원 평균 나이가 가장 많았던 것과 비교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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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사장급 이상 임원 평균은 나이 58세에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10대그룹 상장사들의 사장급 이상 임원 189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 57.9세이며 서울대 출신이 많았으며 경영학 전공자가 다수였다.
서울대가 69명으로 36.5%에 달했고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24명이었다. 이들 3개 대학을 더한 스카이 출신이 61.9%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이외 해외대학(11명), 한양대(10명), 성균관대(7명), 부산대(6명) 순이었다. 전공은 경영학과가 43명(2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학과(16명), 하학공학(15명)이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이공계 출신 임원이 82명으로 42.5%를 차지했다.
189명의 임원 가운데 여성은 3명이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3사람으로 모두 오너가 출신이었다. 고졸은 조성진 LG전자 사장이 유일하다.
그룹별로는 롯데 사장급 이상 임원의 평균 나이가 61.5세로 가장 높았다. SK는 임원 평균 나이가 55.8세로 가장 젊었다. 현대중공업ㆍ포스코(각 60.8세), 한진(58.8세), 한화(58.3세), LG(58세), 현대차(57.3세), 삼성(57.2세), GS(56.7세) 순으로 평균나이가 낮아졌다.
재벌닷컴 조사에 따르면 10대그룹 상장사 대표이사 평균 나이는 57.1세, 비상장사 대표이사는 56.6세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도 SK 대표이사가 가장 젊었다. SK 상장사 대표이사는 54.3세이며, 비상장사는 55.1세로 평균 54.9세였다.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평균나이는 55.8세로 10대그룹 가운데 두 번째로 젊었다. 사장급 이상 임원 평균 나이가 가장 많았던 것과 비교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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