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영화’ 실화 바탕으로 제작

지역내일 2013-02-21
경찰 "학교폭력 심각성 알리고 적극 대처"

학교폭력 실화를 바탕으로 서울지방경찰청이 영화를 직접 제작해 게재한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 혁신팀은 20일 학교폭력 예방 영화 '늦은 후…애'를 공개했다.

20분짜리 이 영화는 지난 2008∼2012년 서울 도봉구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중학교 선후배로 구성된 10대 24명이 학교 후배 등에게 군고구마 장사를 시켜 3000여만원을 가로챈 사건이다.

영화 속에서는 학교와 경찰의 무관심 속에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던 피해자가 결국 자살을 택한다.

시나리오는 의경 3명이 맡았고 경찰 40여명이 촬영에 참가했다. 배우 강성필·임유진, 가수 유지나씨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출연했다.

경찰은 이 영화를 서울시내 경찰관서와 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재편집 과정을 거쳐 유튜브 등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스쿨폴리스 전면 개편 시기에 맞춰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문제 해결에 자칫 소극적일 수 있는 경찰과 교사들에게 자기 반성과 협력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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