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회공헌] 우리 미션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지역내일 2013-02-22

신한은행의 사회공헌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이념에 맞게 실천되고 있다. 전직원으로 구성된 신한은행봉사단, 일자리창출 등 각종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신한은행희망재단 등을 통해 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 봉사단 2004년 발족 =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 은행장을 단장으로 발족한 '신한은행봉사단'을 만들었다. 행장과 임원을 포함한 전직원이 봉사단으로 최소 1년에 10시간씩 봉사를 하도록 의무화했다. 지난해까지 총 5만2000여명(연 누적인원)의 임직원이 약 6300건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 1인당 연간 봉사시간은 의무시간보다 더 많은 11.2시간에 달했다.

봉사단은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지키기,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행복한 미래세대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일자리 창출 박차 = 신한은행은 청년실업 지원, 일자리창출 등을 사회공헌의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2009년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반납으로 조성한 370억원을 바탕으로 '잡S.O.S 4U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총 3000여명의 중소기업 정규직 일자리와, 약 150여명의 사회적기업 회계전문인력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어 2010년부터는 564억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그룹 상생경영 프로그램인 '잡S.O.S II 프로젝트'를 주관해 1600여개의 중소기업이 채용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3년간 매월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10억원을 투입해 '으뜸기업-으뜸인력 매칭사업'을 추진중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에 고졸, 전문대 및 대졸 미취업자 등 청년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일정기간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취업자와 기업체 멘토에게 해외 우수기업 탐방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 인력 채용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사업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의 소액 기부활동인 '사랑의클릭'과 '나눔경매'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12억원을 전달했다.

◆어린이·탈북자에 경제교육 = 본업에 맞는 미래고객인 어린이 대상 경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은행 영업점을 개방해 미션스토리로 구성된 '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금융사박물관 내 경제교육 전용공간인 '신한경제아카데미'에서는 매월 2회 이상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저소득층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희망가게 만들기)을 실시하고, 안성 하나원에서 탈북 이주민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이해증진과 금융 사기피해 방지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간 총 150여회 이상, 약 1만2000여명이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신한은행희망재단, 신한은행 충북장학회, 신한은행 강원장학회를 통하여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은 물론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에서의 해외장학사업과, 금융공학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공학상'을 수여하는 학술지원사업을 진행, 매년 약 500명을 대상으로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회책임경영위원회 신설 = 신한은행은 더 큰 의미의 사회적인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21일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 위원회는 서진원 은행장이 총괄하고 서민금융추진단, 중소기업추진단, 소비자보호추진단, 사회공헌추진단 등 관련 임원들이 단장으로 활동한다.

21일 1차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과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기업 회생 지원 강화'를 2대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성장 기업 집중육성 △창업 및 전략적 선제 지원 △글로벌화 지원 △기업고객 컨설팅 확대 △유동성·회생 지원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기술혁신형 우수기업을 위한 'R&D 우수기업대출(가칭)'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위한 '새희망 일자리 만들기 대출(가칭)', 중소기업의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시설자금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진원 은행장은 "신한은행에 있어 중소기업이란, 국가경제에 더없이 '중'요하고 '소'중한 고객"이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비쳤다. 신한은행측은 "사회책임 경영을 최고경영자가 직접 챙긴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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