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상품 1000여개 상시 할인 … '다둥이 클럽' 서비스 첫선
롯데마트가 28일부터 다둥이 가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다둥이 클럽 서비스'는 2자녀 이상의 가구 회원에게 출산·육아 상품을 연중 상시 할인해 주고 BC카드와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셋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할인 혜택을 준다. 기업이 전적으로 주도해 다둥이 가구를 지원하기는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특히 다둥이 클럽은 지정된 특정 상품만을 할인해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상품군에 대한 할인이라는 점, 이용 기간이 연중 상시라는 점, 상품할인 외 육아관련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유통업계 키즈 멤버십과도 크게 다르다.
롯데마트측은 상시 상품 할인을 통해 다둥이 가구의 육아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정부 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놀이공원, 외식, 영화관람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제휴 할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우선 다둥이클러 서비스 상품을 연말까지 현재 2배 수준인 2000여 개로 늘리고 브랜드도 40여 개로 확대하는 한편 롯데 JTB(여행사), 롯데리아, 나뚜루, 롯데닷컴 등 10여 개의 회사들과 제휴를 통한 할인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계산대에서 쿠폰을 제시하는 절차도 7월까지 IT 시스템을 구축해 자동할인 시스템으로 개선키로 했다.
한편 다둥이 클럽 가입은 롯데마트 카드센터 또는 '도와드리겠습니다'코너에서 신청 가능하며 첫째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의 부모가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거나 둘째를 임신한 1자녀 가구에서는 임산부의 산모 수첩을 추가로 지참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비가 없고, 회원에 가입하면'다둥이 클럽 멤버스 카드'를 발급해 주며 멤버스 회원은 가입 후 기존 멤버스 카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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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28일부터 다둥이 가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다둥이 클럽 서비스'는 2자녀 이상의 가구 회원에게 출산·육아 상품을 연중 상시 할인해 주고 BC카드와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셋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할인 혜택을 준다. 기업이 전적으로 주도해 다둥이 가구를 지원하기는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특히 다둥이 클럽은 지정된 특정 상품만을 할인해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상품군에 대한 할인이라는 점, 이용 기간이 연중 상시라는 점, 상품할인 외 육아관련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유통업계 키즈 멤버십과도 크게 다르다.
롯데마트측은 상시 상품 할인을 통해 다둥이 가구의 육아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정부 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놀이공원, 외식, 영화관람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제휴 할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우선 다둥이클러 서비스 상품을 연말까지 현재 2배 수준인 2000여 개로 늘리고 브랜드도 40여 개로 확대하는 한편 롯데 JTB(여행사), 롯데리아, 나뚜루, 롯데닷컴 등 10여 개의 회사들과 제휴를 통한 할인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계산대에서 쿠폰을 제시하는 절차도 7월까지 IT 시스템을 구축해 자동할인 시스템으로 개선키로 했다.
한편 다둥이 클럽 가입은 롯데마트 카드센터 또는 '도와드리겠습니다'코너에서 신청 가능하며 첫째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의 부모가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거나 둘째를 임신한 1자녀 가구에서는 임산부의 산모 수첩을 추가로 지참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비가 없고, 회원에 가입하면'다둥이 클럽 멤버스 카드'를 발급해 주며 멤버스 회원은 가입 후 기존 멤버스 카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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