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120명 … 30년 만에 최고 경쟁률
경찰대학에서는 27일 오전 11시대강당에서 학부모·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신입생 120명(남 108명, 여 12명)에 대한 입학식을 열었다.
경찰대학의 올해 입학 경쟁률은 63.7대 1(남 55대1, 여 142.2대1)로 1982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입학생 중에는 전북 부안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이배석 경사의 아들 이민규 군과 전북 익산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오강수 경사의 아들 오상민 등 경찰관 자녀들이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어린시절 경찰복을 입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라오면서 멋진 경찰이 되고픈 꿈을 이루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청람교육 장면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낭독, 재학생들의 '입학 축하 메시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천호 경찰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새로운 경찰대학의 가족이 된 신입생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4년간 다양한 경험과 학술을 연마하여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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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에서는 27일 오전 11시대강당에서 학부모·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신입생 120명(남 108명, 여 12명)에 대한 입학식을 열었다.
경찰대학의 올해 입학 경쟁률은 63.7대 1(남 55대1, 여 142.2대1)로 1982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입학생 중에는 전북 부안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이배석 경사의 아들 이민규 군과 전북 익산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오강수 경사의 아들 오상민 등 경찰관 자녀들이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어린시절 경찰복을 입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라오면서 멋진 경찰이 되고픈 꿈을 이루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청람교육 장면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낭독, 재학생들의 '입학 축하 메시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천호 경찰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새로운 경찰대학의 가족이 된 신입생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4년간 다양한 경험과 학술을 연마하여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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