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28일서울사옥에서 '해피아리봉사단'(이하 해피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해피아리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9박 10일간 라오스 비엔티엔 인근 나사이텅 지역에서 현지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지밀착형 봉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해피아리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현지 초등학교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한 학교시설 개·보수및 놀이터 건축, 예체능 및 보건위생 교육, 현지 주민과의 문화교류 등 교육·문화 활동을 전개한다.
또 라오스 대학생들과의 교류활동, 한·라 합작 증권거래소인 라오스 증권거래소(LSX) 방문,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봉사단원들의 국제적 안목과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청년들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재능도 아낌없이 나누고 대한민국의 이미지도 높이며, 글로벌 리더로서 안목과 책임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아리는 '지구촌에 행복을 메아리처럼 전해주는 아름다운 봉사단' 이란 뜻을 담은 거래소 글로벌청년봉사단의 새이름이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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