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성·30대 등 연구위원 발탁

지역내일 2013-02-28
시장 선도 R&D 가속화

LG화학이 임원급 연구위원 6명에 여성과 30대를 새로 발탁했다.

LG화학은 28일 3월 1일자로 장영래(여ㆍ45) CRD연구소 부장 등 6명을 신임 연구위원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실력 있는 인재는 학력ㆍ성별ㆍ나이에 관계없이 발탁한다'는 시장선도 방침에 따라 지난 연말 경영진 인사에서 30대 임원을 선임했다. 이번 연구위원 인사에서는 연구개발 인재로서는 드문 학사 출신 여성인재, 차별화한 기술역량을 보유한 30대 연구위원 등을 발탁했다. 장영래 신임 연구위원은 학사출신 여성으로 광학용 코팅 필름 제조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1995년과 2004년 두 번이나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문수 정보전자소재연구소는 올해 39세로 LG가 주도하는 3D TV용 광학필름(FPR) 개발의 주역이다.

이밖에 올해 신규 선임된 연구위원은 CRD연구소 김종걸(51) 부장, 최용진(47) 부장, 석유화학연구소 고동현(51) 부장, 정보전자소재연구소 송헌식(56) 부장 등이다.

LG화학은 올해 6명을 포함해 지난 2008년 이후 모두 25명의 연구위원과 2명의 전문위원을 선임했다.

LG화학의 연구ㆍ전문위원 제도는 연구개발 분야 핵심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선임된 연구위원들은 임원급 처우를 받으며 특정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3년 단위로 평가를 받게 된다.

또 차별화한 기술력과 역량이 인정될 경우 정년이 보장되고 탁월한 성과를 낼 경우 사장급 수석 연구ㆍ전문위원까지 승진할 수 있다.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상무는 이번 연구위원 신규 선임을 통해 연구개발 기반의 시장선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기술 분야 우수인재 채용과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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