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비 이태원특구 활성화대책 추진

용산구, 외국어판 홈페이지·식단표·관광지도 등 마련

지역내일 2002-03-03
서울 용산구가 ‘월드컵 특수’를 활용, 갈수록 찾는 외국인이 줄고 있는 이태원관광특구를 되살릴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나섰다.
용산구는 월드컵 축구대회로 많은 외국관광객이 이태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 이들에게 이태원을 국제적인 쇼핑·관광명소로 인식시켜 ‘다시 찾고싶은 관광특구’로 만들 수 있도록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구는 이태원로변 한남2동사무소 근처에 다음달까지 1억1000만원을 들여 관광특구를 상징할 수 있는 두 번째 아치형 조형물을 세울 계획이다.
또 이달말까지 6300만원을 들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이태원관광특구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0여개 음식점에 5개국어 식단차림표를 갖추도록 하고 종업원 교육과 함께 시설개선에도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등 음식점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대책도 내놓았다.
아울러 외국어판 관광지도 6만부를 제작, 공항 호텔 여행사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는 한편, 가로등 교체 벤치 휴지통 버스승강장 신설 등 가로환경조성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지난 97년 9월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곳은 현재 관광·위생업소 등 1970여개 업체가 밀집해 있으며 하루평균 5000여명의 외국인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태원 관광특구의 연간 매출액은 약 10억달러에 이른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