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산물 수출 ‘파란불’

1월 농산물 수출물량 전년대비 113%

지역내일 2002-02-28
경북도의 농산물 수출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올 한해 농산물 수출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경북도는 농산물 최대 수출국인 일본의 엔화 하락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국 다변화와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로 농산물 전체수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농수산물 수출액이 3658톤에 752만7000달러.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으로는 113%, 금액으로는 103%가 증가된 수치다.
특히 사과 배 등의 과실류는 올해 대만의 WTO가입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나 940톤에 150만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물량은 185%, 금액은 37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농산물인 채소, 과실, 화훼류의 지속적인 수출량 증가로 물량 122%, 금액 13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축산물은 2000년 3월 발생한 구제역 영향으로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이 중단된 상태. 하지만 올 1월 러시아에 돼지고기 84톤 11만9000달러 어치를 수출하는 등 200톤에 19만4000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동기보다 물량은 2.7배, 금액은 3.3배가 증가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신선농산물 수출을 계속 확대하기 위하여 수출농가 및 업체에 수출금액의 2∼4%를 수출물류비로 지원할 방침이며(10억원), 품질고급화를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10억원), 도 수출단지 지정 및 육성(30개소), 수출컨설팅을 실시함은 물론, 국제식품박람회(4회), 해외 특판행사(2회), 해외바이어초청기술교육(1회), 수출농가해외기술연수(2회), 농수산물수출유공자 수출탑 시상(20점)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서 농산물수출을 활성화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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