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내일신문·한길리서치 시흥시민 여론조사

백청수 시흥시장 시정수행 긍정적 22.9%

지역내일 2002-03-03 (수정 2002-03-05 오후 4:16:04)
시흥시민의 33.7%가 시흥시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을 표시한 시민은 19.4%로 나타났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46.9%로 조사됐다.
만족감에 있어서는 여자(25.8%)보다 남자(41.4%)가 더 높게 응답했고, 정왕동 지역이 전체만족도보다 높은 36.6%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내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얻은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시흥시민들은 시흥시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교통환경개선(33.1%)을 꼽았다. 다음으로 문화시설구축(22%), 교육환경개선(18.2%), 생활편의시설확충(13.9%), 의료환경개선(6.2%), 치안문제해결(1.2%)순이었다.
또한 백청수 현시장의 시정수행에 대한 질문에는 22.9%만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5.5%이며 보통이다는 응답은 48.7%, 무응답이 12.9%로 나타났다.
백 시장이 시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시민들은 소신이 있다(22.6%). 문화도시로 만들고 있다(21.5%). 계획적인 도시개발(17%), 행정의 일관(13.7%) 등으로 꼽고 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로는 지역경제 침체(37.1%), 정치적 논리에 의한 시정운영(25.6%), 주민여론 무시(20.2%)로 등을 꼽았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된 것으로 투표여부를 묻는 질문에 49.8%가 반드시 투표한다고 응답했고, ‘그때 가봐야 알겠다’ 는 24.3%,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1.4%, 기권은 4.6%로 조사됐다.지지하는 정당으로는 민주당이 38.7%, 한나라당 26.9%, 자민련 2.8%, 민주노동당 1.1%, 사회당0.9%, 민주국민당 0.8%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8.8%에 그쳤다.
‘귀하는 이번 시흥시장 선거에서 어떤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지역정치인(23.7%), 전문직 출신(22.7%), 시민단체출신(22.5%), 행정관료출신(13.6%), 경영자출신(8.6%)순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31.7%로 지역정치인을 남자는 29.6%가 전문직출신을 선택했다. 30대와 40대가 24.6%로 전문직 출신으로 응답한 것도 특이했다.
또한 한나라당 정종훈 후보와 민주당 백청수 후보의 가상 맞대결에서 백청수 후보가 43.1%의 지지로 23%밖에 얻지 못한 정종훈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응답은 33.8%이다. 민주당 신일영후보와 한나라당 정종훈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도 신일영 후보 31.2%의 지지로 24.9%의지지 그친 정종훈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43.8%이다.

/ 시흥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